📍 1. [여주 남한강 출렁다리] – 여주시민의 리얼 후기

2025년 5월 1일 정식 개방될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.
신륵사 관광지와 금은모래 유원지를 잇는 총 길이 515m의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로,
임시 개통기간에 여주 시민으로서 직접 다녀왔어요! 

저는 신륵사쪽 -> 금모래은모래 쪽으로 걸어가려고 오픈런을 했어요

10시부터 개방하셔서 개방되자마자 열심히 걸어가는데 금모래 은모래쪽에서도 걸어오시더라고요 :-)

그래서 서로 오른쪽으로 붙어서 가야한답니다 

+ 현재는 4월 6일(토)부터 4월 11일(목)까지 임시 개방 중이며,
정식 개방은 5월 1일(수) 여주 도자기 축제와 같은 날 시작될 예정입니다.

- 임시개방 운영시간 : 10시 ~ 5시 (4시30분 마감)

- 반려동물, 하이힐은 발이 빠질 수 있어 안되고 (구멍이 뽕뽕 뚫려있어요)

  흡연, 음식물 반입, 자전거도 안됩니다

  또 눈, 바람, 강우 시에는 출입 일시 통제되니 참고해주세요

출렁다리는 이름처럼 약간의 출렁임이 있어서 걷는 재미가 있었어요.

처음엔 “어라? 전혀 안 흔들리는데?” 싶었는데,
중간쯤 가니 “아~ 조금 흔들리는구나!” 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.
바람이 불면 더 출렁인다고 하니,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:)

특히 유리바닥(미디어글라스)은 3곳 있었는데 정말 신기하면서도 살짝 아찔했어요. 

발을 올려도 되나... 하며 살짝 올려봤었어요. 아찔한 스릴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꼭 추천드려요!

저 앞에 보이는  영월루도 있고 중간중간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

잠시 쉬어가며 경치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! 

현재는 신륵사와 금모래은모래쪽 출렁다리 시작점에 공사중인데 

정식 개통때에는 더 보기 좋은 모습으로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

여긴 금모래은모래 쪽인데 저 미끄럼틀은 혹시 어린이 전용일까요?

아이들이 있다보니 저런 요소들이 있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:-)

🧭 2. [추천 루트] 여주 출렁다리 중심 원데이 여행 코스

여주에 처음 온다면 출렁다리만 보고 가긴 아쉽지 않겠어요?!
현지인인 제가 추천하는 루트는 아래처럼 추천을 드려봐요!

📌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신륵사 근처에서 방생해 놓은 토끼들과 귀여운 토끼집도 구경할 수 있어요.
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:) 

또 금모래은모래 쪽 근처에 있는 ‘하늘천따지’ 카페는
잉어 먹이 주기, 썰매 미끄럼틀, 트램펄린, 모래놀이 같은 놀이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
아이들이 놀기 정말 좋은 공간이에요!
잠깐 쉬어가기에도 딱 좋고요 ☕

이대로 여주를 떠나기전,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즐거운 쇼핑도 가능하고,
아이들을 위한 회전목마, 간단한 간식, 먹거리들도 잘 갖춰져 있어요.
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코스로 딱이에요 :)

☕ 3. [여주 맛집 & 카페 추천] – 다리 근처 가성비+감성 맛집 리스트

• 여주막국수 본점
  진한 메밀면 + 동치미 육수 조합이 환상. 점심 시간엔 웨이팅 있음!
• 카페 하늘천따지
  잉어 먹이 주기, 썰매 미끄럼틀, 트램펄린 등 아이들 뛰어놀기 좋아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강추 💛
• 신륵사 백반집
  구수한 된장찌개 + 제육볶음 정식이 인기. 가격도 착해요!

🔖 4. 팁 & 정보 요약 (저장용)

• 주소: 경기도 여주시 천송동 575-10
• 주차: 신륵사 관광지, 금은모래 유원지 모두 가능 (무료)
• 운영시간: 10시~17시 (5월1일~11일만 밤10시까지 운영)
• 입장료: 무료
• 반려동물: 불가능
• 추천 계절: 봄, 가을 (햇살 좋고 선선할 때, 그늘이 거의 없으니 선크림 필수! )

💬 마무리: 여주 출렁다리, 여주를 새롭게 연결하다

여주 출렁다리는 단순히 멋진 다리를 넘어서

주변의 다양한 명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주의 새로운 즐길 거리예요.

누군가 여주를 여행한다고 하면

“출렁다리부터 시작해봐” 하고 자연스럽게 말하게 될 것 같아요 :)

📌 이 글은 여주 거주자가 직접 다녀온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